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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지역별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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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2-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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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가 지역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연말 따뜻한 고객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LG헬로비전(구 CJ헬로)은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민과 따뜻한 연말나기 프로젝트를 펼쳤다. 지난 11일 포천시에서 시작한 나눔캠페인은 30일인 오늘까지 경기, 경북, 서울 권역에서 실시됐다. 각 캠페인에는 지역별 시/도 의원과 성금 관련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 축하공연으로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티브로드도 행복기부 행사로 지역 나눔 문화를 전파했다. 강서방송은 지난 27일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중부방송도 지난 12일 천안에서 '2019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모금 공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약 6500만원으로 지역 취약계층 복지에 지원될 예정이다.

딜라이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방송은 NGO단체 하트-하트재단과 다문화가정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새 학기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딜라이브는 지난 4일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을' 슬로건으로 구로구 지구촌지역아동센터에 교육/어학, 키즈/애니 무료 콘텐츠가 8200여편이 탑재된 OTT박스 '딜라이브플러스 UHD'를 선물했다.

CMB는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지역 소외계층 안방의 온정을 전했다. 연말 지역사회 공익 가치 실현을 추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대전 중구 지역에서 시작됐다. 대전에서 최초 900장의 연탄 나눔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는 충정, 세종을 거쳐 총 6만5000장의 연탄과 5200만원의 모금액이 기부됐다.

현대HCN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실제 공연을 해볼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HCN은 음악을 배우고 싶지만, 기회가 없었던 지역민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총 1000만원을 지원해 '함께하는 음악학교'라는 이름으로 음악 교육을 제공해왔다. 4개월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지난 21일 서초 온무리교회에서 공연을 열었다.

한편, 전국 78개 권역에서 방송을 내보내는 케이블TV는 개별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소외계층 후원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해 지역사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왼쪽)현대HCN 류성택 대표가 '함께하는 음악 학교' 우수학생 시상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현대H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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