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한국에 대해 느끼는 친밀도가 역대 최저 수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등 4개국에 대한 친밀감을 묻는 질문에서 한국은 5점 만점에 1.9점(평균치)을 얻었다. 4개국 중 최하위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조사에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 한국의 지난해 조사 결과 점수는 2.1점이었다.
징용 배상 등 역사 인식을 둘러싼 양국 간 대립이 올해 들어 경제, 인적 교류 등으로 확산하면서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은 3.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국은 2.1점으로 뒤를 이었다. 러시아는 1.9점으로 한국과 함께 꼴찌였다.
미·중·러 3개국은 지난해 조사보다 0.1~0.2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국은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2점 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한국은 지난해보다 0.2점 낮은 점수였다. 신문은 한국이 처음으로 1점대 점수를 받아 러시아와 함께 최하위가 됐다고 지적했다.
10년 후 관계를 묻는 질문에서도 한국은 2.2점으로 점수가 가장 낮았다. 10년 후 관계가 "좋아질 것"을 5점, "나빠질 것"을 1점으로 상정한 질문에서 미국은 평균점 3.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국은 2.5점으로 뒤를 이었으며 러시아는 2.4점이었다.
마이니치 신문은 사이타마대학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24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유효 응답은 1285명이었다.
30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등 4개국에 대한 친밀감을 묻는 질문에서 한국은 5점 만점에 1.9점(평균치)을 얻었다. 4개국 중 최하위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조사에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 한국의 지난해 조사 결과 점수는 2.1점이었다.
징용 배상 등 역사 인식을 둘러싼 양국 간 대립이 올해 들어 경제, 인적 교류 등으로 확산하면서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은 3.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국은 2.1점으로 뒤를 이었다. 러시아는 1.9점으로 한국과 함께 꼴찌였다.
미·중·러 3개국은 지난해 조사보다 0.1~0.2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국은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2점 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한국은 지난해보다 0.2점 낮은 점수였다. 신문은 한국이 처음으로 1점대 점수를 받아 러시아와 함께 최하위가 됐다고 지적했다.
10년 후 관계를 묻는 질문에서도 한국은 2.2점으로 점수가 가장 낮았다. 10년 후 관계가 "좋아질 것"을 5점, "나빠질 것"을 1점으로 상정한 질문에서 미국은 평균점 3.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국은 2.5점으로 뒤를 이었으며 러시아는 2.4점이었다.
마이니치 신문은 사이타마대학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24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유효 응답은 128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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