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찬 부시장은 30일 강설에 따른 결빙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은고개(하남↔광주방향)경사구간의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여부, 팔당대교 남단에 위치한 제설전진기지(제설제보관창고) 비상근무반 운영상황·제설제 비축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은고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상습결빙구간인 경사로 550m에 설치됐다.
겨울철 대설대책기간 동안 CCTV모니터로 도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갑작스러운 대설 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염화칼슘과 물이 섞인 염수를 원격으로 살포하여 결빙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연제찬 부시장은 “최근 연일 블랙아이스 사고로 인해 인명·차량피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관내 상습결빙구간의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겨울철 대책기간 동안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제설제 창고상태를 주기적으로 집중점검 하는 등 선제적 대응태세에 총력을 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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