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월성 원전 1호기 영구정지 막아야"…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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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12-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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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30일 헌법재판소에 월성 원전 1호기 영구정지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당 에너지정책파탄특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과 관련해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나온 후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속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감사원은 당초 이달 말까지였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기간을 2개월 연장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김기선 에너지정책파탄대책특위 위원장(왼쪽), 최연혜 간사(오른쪽), 김석기 위원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월성 원전 1호기 영구폐쇄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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