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는 '2019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사회는 김성주·한혜진이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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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오대환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오대환은 "귀한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2010년 첫 드라마를 찍었다. 열심히 잘 10년 정도 버티다 보면 뭐가 되도 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내년이 꼭 10년 된다. 뭐가 되도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제작진과 가족들,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전참시'에 함께 출연한 매니저 김태훈에게도 영광을 돌렸다.
결국 눈물을 보인 오대환은 "데뷔 한지 21년 정도 됐는데 이 자리에 처음 서게 됐다. 그동안 정말 잘해왔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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