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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올해 한국의 대북지원 900만 달러"…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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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12-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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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의 대북 지원액이 900만 달러(한화 104억 1750만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북 지원 세계 1위 규모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북 지원 현황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집계를 보면, 세계식량계획을 통한 지원이 550만 달러를 기록했고, 유엔아동기금을 통한 지원은 350만 달러로 나타났다.

올 한해 국제사회의 전체 대북지원액은 3829만 5877달러로 지난해(3816만 1347달러)와 비슷했다.

북한에 인도주의 지원을 한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노르웨이, 러시아, 스웨덴, 스위스 등 모두 11개국이었다.

지원 규모는 한국에 이어 스위스가 863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스웨덴(512만 달러), 4위는 러시아(400만 달러), 5위는 캐나다(151만 달러), 6위는 노르웨이(146만 달러), 7위는 독일(124만 달러), 8위는 프랑스(39만 달러)였다. 9위는 덴마크(33만 달러), 10위는 핀란드(15만 달러), 11위는 아일랜드(11만 달러)로 나타났다.

앞선 지난 26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대북 인도지원·교류협력 활성화와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지원 협력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삼일째 진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30일 북한 노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가 삼일째 평양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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