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7월 10일 생 문가영은 2020년 기대되는 '쥐띠' 스타.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해 2017년 KBS2 '드라마 스페셜-혼자 추는 왈츠'를 시작으로 MBC '위대한 유혹자',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로 주연으로의 성장을 꾀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그는 2020년 3월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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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해를 맞은 배우 문가영[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 남자의 기억법'은 모든 시간을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에 걸린 차세대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해버린 이슈메이커 라이징스타 여하진의 기억 찾기 로맨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을 공동 집필한 김윤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를 연출한 오현종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 중 문가영은 라이징스타 여하진으로 분한다. 광고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했지만 연기보다는 높은 SNS 팔로워 수로 파워 인플루언서로 인정받는 인물. 또한 옷이며 신발, 가방, 주얼리 등 손만 대면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패셔니스타다. 문가영은 여하진으로 변신해 세련된 비주얼과 걸 크러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솔직 발언으로 항상 이슈를 만들지만, 미워할 수 없는 천방지축 매력도 발산할 예정.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발군의 연기력을 갖춘 문가영이기에 천방지축 뒤에 가려진 내면의 상처와 그 가운데 그려나갈 멜로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다.
문가영은 "2019년 연말 잘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라고 운을 뗀 뒤 "저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드라마와 예능으로 인사드렸고, 여행도 다녀오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안부를 전했다.
"2020년이 쥐띠 해더라고요. 저도 쥐띠여서 그런지 기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지금은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을 촬영 중인데요. 3월에 찾아뵐테니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새해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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