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30분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보신각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세종대로 사거리~종로2가 사거리, 청계광장~청계2가 사거리, 시청 뒷길 사거리~종로구청, 광교~안국동 사거리, 을지로입구~광교 등 양방향 구간이다.
경찰은 보신각 주변 인도 운집인원에 따라 탄력적인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8개 주요 교차로 진입 통제 및 율곡로·을지로 등에서 우회 조치를 한다. 경찰은 교통 통제를 위해 병력 233명과 순찰차 21대, 오토바이 20대, 견인차 2대 등 43대의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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