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신년특집-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 4부로 꾸며져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10년 동안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의사 박관태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관태 의사는 길을 나서던 중 차량이 고장 나자 "통신도 잘 안되고 인터넷도 안 된다. 조향장치가 고장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차를 세 대 가져와서 천만다행이다. 고장 났는데 여기까지 온 게 어디냐. 몽골에서 보험 서비스는 꿈도 못꾼다. 겨울에 타이어가 펑크 나면 큰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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