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년 경자년 신년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지윤 기자]
문 대통령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경제계 등 각계각층과 정부 주요인사 250여명을 초청해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는 우리나라의 대표격 경제 단체인 대한상의에서 열렸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오전 10시쯤부터 대한상의 로비에서 경제계 인사들을 맞이했다.
이 부회장은 10시25분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은 박 회장과 가볍게 악수를 나누고,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이 부회장은 현장 취재진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짧게 말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구성한 것으로 알려진 '준법 감시기관' 등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년 경자년 신년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지윤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년 경자년 신년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지윤 기자]
최 회장, 정 수석부회장 등도 이날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들 총수들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새해 덕담 등을 주고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 부터)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신년합동인사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