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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쌀’이 호주로… 2020년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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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0-01-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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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2일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정태식)과 지역 수출업체인 한미래식품(대표 정석동)은 안창수 시의원, 김병성 경제산업국장, 회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새해 첫 수출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호주 수출길에 오른 농산물은 상주쌀 12톤(20피트 컨테이너 1대)으로 수출금액은 약 3천원으로 2020년 새해 첫 수출이다.

상주시는 상주쌀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부터 호주로 수출하기 시작했으나 2018년부터 쌀의 국내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출이 증체된 상태였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상주쌀의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지난해 대한민국 전체 수출실적이 10%이상 하락한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상주시는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기존 수출국의 비관세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수출 실적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김병성 경제산업국장은 “2020년에도 상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시장에 알릴 계획이며,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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