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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전 포항시장, 자유한국당 복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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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1-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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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 총선 포항남울릉지역 출마 선언

2일, 포항을 방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박승호 전 포항시장 등이 포항역사안에서 자유결전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박승호 사무실 제공]

박승호(62) 전 포항시장이 자유한국당 복당 결정으로 오는 4.15 총선 포항남·울릉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는 보수대통합 차원에서 자유한국당에 재입당을 희망하는 인사에 대한 복당(復黨)을 전면 결정했다.

그동안 복당문제로 포항남·울릉지역 출마를 고려했던 박 전 시장은 이날 한국당 최고위의 복당결정으로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기로 했다.

박 전 시장은 "복당문제로 지난 날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 황교안 대표님을 중심으로 자유한국당과 자유우파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며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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