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는 ‘내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한 끝에 몸나가 지닌 탐·진·치의 수성(獸性)을 버리고 속알(德)로 살아야 함을 알았다. 곧은 마음으로 인생길을 걸어가는 삶이 덕(德)이다” -박영호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여전히 분열과 혼란, 상실의 시대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땅의 앞날에 근본적인 철학이 간절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그 해답의 메시지를 ‘노자와 다석’ 인문학 수업 속에서 찾아가려고 합니다.
(*『노자와 다석』은 다석 류영모의 《노자》 번역을 바탕으로 그의 제자 박영호가 풀이를 덧붙인 책으로 유교·불교·노장 사상과 기독교를 하나로 꿰뚫어 독창적인 사상 체계를 담았다)
다석 류영모의 유일한 수제자인 박영호 다석학회 고문을 비롯해 김성언 다석학회 이사,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이 함께 자리해주셨는데요. 세 분은 ‘노자와 다석’ 인문학 수업을 이끌어나갈 주인공이시기도 합니다.
‘혼란과 분열의 대한민국에 경종을 울릴’ 특별한 인문학 강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획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발행인, 구성 주은정PD, 출연 박영호 다석학회 고문, 김성언 다석학회 이사,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발행인, 촬영·편집 주은정PD, 이지연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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