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이상벽이 직접 그림을 그린 고기와를 들고 나왔다.
이상벽은 “고기와 그림이다. 오래된 기와를 500정 정도를 수집을 해서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그림 그리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그린 기와를 보여줬다. 이상벽은 “올 한해 모두가 청풍명월 같은 세상을,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나 바람이 맑고 달이 청명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제가 직접 그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벽은 또 다른 기와를 보여주며 “꿩을 그렸다. 사랑을 나누는 그림을 그렸다. 한 해 동안 꿩 부부처럼 사랑을 나누는, 사랑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최병서는 이상벽과 듀엣으로 ‘해뜰날’을 열창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최병서는 올해 나이 62세로 지난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최병서와 노래를 열창한 이상벽은 올해 나이 7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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