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불화수소 등 소부장 관련주 상승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호원 기자
입력 2020-01-03 10: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주들이 장 초반 상승세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작된 지 반년을 맞아 국내 기업의 소부장 자립화가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는 정부의 발표 때문이다.

3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주식시장에서 메탈라이프는 전날보다 7.45% 오른 3만3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램테크놀러지(8.30%), 솔브레인(4.87%), 동진쎄미켐(1.22%)도 동반 상승했다.

메탈라이프는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반도체 전원 공급 및 신호 연결 등의 역할을 하는 부품) 제조 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일명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한 첫 코스닥 상장사다. 솔브레인과 램테크놀러지는 고순도 불화수소 제품을 생산하며 동진쎄미켐은 감광액 생산업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솔브레인이 불산액(액체 불화수소) 공장 신·증설을 조기에 완료하고 최고 수준의 고순도 불산액 대량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등 소재·부품·장비 자립화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