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친환경차 산업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기술개발 분야에 38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친환경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동차 부품업체의 사업전환도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의 협력모델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3일 문 대통령은 새해 첫 현장행보로 이날 평택·당진항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방문해 새해 첫 친환경차 수출을 축하하고, 전기·수소차 개발자 및 자동차 선적 근로자 등을 격려하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10년을 시작한다”며 “친환경차 수출에서 시작된 ‘상생 도약’의 기운이 2020년 새해, 우리 경제에 커다란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하면 ‘세계 최초’,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정부도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우리 친환경차 산업을 세계 최고의 산업으로 일구고 우리 차가 더 많이 세계를 누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신차의 33%를 친환경차로 보급하고, 국내 대중교통과 화물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전기차 급속충전기와 수소충전소 확충 계획을 세웠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정부는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사업전환을 지원하고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간 협력모델을 구축해 우리 힘으로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를 만들 수 있도록 친환경차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도 했다.
새해 첫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찾은 문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전기차 니로, 수소트럭 넵튠을 포함한 4200여대의 자동차를 자동차 종주국인 유럽에 수출한다”며 “친환경차 수출은 세계 최고의 기술로 이룬 성과로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하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친환경차 전비도 달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기차 수출이 2배, 수소차 수출이 3배 이상 늘고, 친환경차 누적 수출대수가 총 74만대를 넘어섰다고도 언급했다. 또 ‘상생의 힘’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를 탄생시켰다는 사실이 또 한 가지의 자랑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밀양 대구·구미·횡성·군산에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가 만들어진 것을 언급하며 “노·사·민·정이 서로 양보하며 희망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듯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협력하면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 생산국이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최종 타결을 통한 신(新)남방·신북방, 중남미 국가와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언급하며 자유무역의 힘으로 새로운 시장을 넓힐 것이라고 다짐했다. ‘브랜드 K 확산전략’을 수립하고, 중소기업 지원 수출 금융을 4배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늘려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면 우리 제품과 산업, 무역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진다”며 “올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하고, 100대 특화 선도기업과 강소기업을 지정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일 문 대통령은 새해 첫 현장행보로 이날 평택·당진항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방문해 새해 첫 친환경차 수출을 축하하고, 전기·수소차 개발자 및 자동차 선적 근로자 등을 격려하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10년을 시작한다”며 “친환경차 수출에서 시작된 ‘상생 도약’의 기운이 2020년 새해, 우리 경제에 커다란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하면 ‘세계 최초’,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정부도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우리 친환경차 산업을 세계 최고의 산업으로 일구고 우리 차가 더 많이 세계를 누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정부는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사업전환을 지원하고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간 협력모델을 구축해 우리 힘으로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를 만들 수 있도록 친환경차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도 했다.
새해 첫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찾은 문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전기차 니로, 수소트럭 넵튠을 포함한 4200여대의 자동차를 자동차 종주국인 유럽에 수출한다”며 “친환경차 수출은 세계 최고의 기술로 이룬 성과로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하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친환경차 전비도 달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기차 수출이 2배, 수소차 수출이 3배 이상 늘고, 친환경차 누적 수출대수가 총 74만대를 넘어섰다고도 언급했다. 또 ‘상생의 힘’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를 탄생시켰다는 사실이 또 한 가지의 자랑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밀양 대구·구미·횡성·군산에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가 만들어진 것을 언급하며 “노·사·민·정이 서로 양보하며 희망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듯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협력하면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 생산국이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최종 타결을 통한 신(新)남방·신북방, 중남미 국가와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언급하며 자유무역의 힘으로 새로운 시장을 넓힐 것이라고 다짐했다. ‘브랜드 K 확산전략’을 수립하고, 중소기업 지원 수출 금융을 4배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늘려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면 우리 제품과 산업, 무역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진다”며 “올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하고, 100대 특화 선도기업과 강소기업을 지정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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