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카페에 "(김희원과)좋은 선후배 사이다. 밥도 자주 먹는다. 차도 마신다.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지만 이렇게 말씀드린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보영과 김희원이 지방의 한 식당에서 나란히 싸인을 한 사진과 CCTV 영상 캡처본이 나돌며 열애설이 불거지자 해명에 나선 것이다.
박보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31세다.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
김희원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명시절 임창정과 함께 살았다"며 "임창정 덕에 영화에도 출연하게 됐다"라고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박보영과 김희원은 2014년 영화 '피끓는 청춘', 2015년 영화 '돌연변이' 등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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