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효 ADT캡스 대표는 3일 서울 강남구 ADT캡스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ADT캡스의 성공을 가속화 하기 위해 '테크(Tech) 리더십' 기반의 사업영역 확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에 대한 답을 찾고 같이 만들어 가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며 행복한 기업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SK그룹이 지향하는 행복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ADT캡스가 그동안 운영 효율성 기반의 경영혁신을 주도해왔다면 이제 새로운 ICT 분야에서 기술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AI, 5G,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 모빌리티 분야에서 주요 기술혁신 실행과제를 구체화해 보안 서비스에 접목하겠다"고 설명했다.
ADT캡스는 물리보안업체로서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박 대표는 SK텔레콤의 기술개발을 책임지는 ICT 기술센터장을 역임한 '기술통'으로, ADT캡스를 첨단 ICT기술 보안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는 "2020년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출동경비, 주차, 융합보안 등을 핵심 사업 분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주요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성장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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