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5G 스마트폰 670만대 팔았다…1분기 5G 태블릿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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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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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670만대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갤럭시A90 5G', '갤럭시 폴드' 등 5G 스마트폰을 670만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1분기 중 국내에 5G를 지원하는 첫 태블릿 '갤럭시탭S6 5G'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이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비디오 스트리밍, 클라우드 게임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사장)은 "올해는 자사가 더 많은 단말에 5G를 도입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5G와 함께 그동안 가능하지 않았던 모바일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11월까지 삼성전자는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53.9%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작년 5G 스마트폰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중 1%를 차지했지만, 올해 1687% 성장해 총판매량 중 18%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5G를 지원하는 갤럭시 S시리즈 신제품을 통해 5G 시장 선도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사진=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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