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일 전국에 있는 119 상황실에 청와대 녹지원 텃밭에서 키운 보리와 밀, 메밀로 만든 차를 선물하며 결려했다.
소방청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보내온 선물 사진을 올리면서 “문 대통령의 격려 말씀이 담긴 카드와 함께 왔다”고 소개했고, 청와대는 SNS에 문 대통령이 보낸 카드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카드에 “청와대 녹지원에 작은 텃밭을 마련한 것은 국민의 귀한 땀방울을 잊지 않기 위함”이라며 “올해 이곳에서 보리와 밀, 메밀을 거뒀고, 차로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이어 “겨울밤, 생생하게 눈을 밝힌 여러분이 있어 우리 국민의 안전과 행복이 커졌다”면서 “차가 구수하게 우려지는 시간 동안 국민의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방청은 페이스북 글에서 “소방보다 더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가 선물을 받으니 과분하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위급한 상황에 처한 국민을 차에 담긴 온기처럼 더 따뜻하게 보살피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아껴주시는 것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면서 “농사짓고 차를 만들면서 땀 흘리셨을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방청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보내온 선물 사진을 올리면서 “문 대통령의 격려 말씀이 담긴 카드와 함께 왔다”고 소개했고, 청와대는 SNS에 문 대통령이 보낸 카드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카드에 “청와대 녹지원에 작은 텃밭을 마련한 것은 국민의 귀한 땀방울을 잊지 않기 위함”이라며 “올해 이곳에서 보리와 밀, 메밀을 거뒀고, 차로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이어 “겨울밤, 생생하게 눈을 밝힌 여러분이 있어 우리 국민의 안전과 행복이 커졌다”면서 “차가 구수하게 우려지는 시간 동안 국민의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방청은 “아껴주시는 것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면서 “농사짓고 차를 만들면서 땀 흘리셨을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