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35분께 경남 창녕군 대합면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50대가 보관돼 있던 공장 1동은 1시간40여분 만에 모두 폐허로 변한 채 큰 불길이 잡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1차 진화 작업 이후 폐차가 많아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잔불을 처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동차 해체 작업 중 용접기에서 불꽃이 튀며 공장 내부 폐차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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