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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위스키 1등 국산 ‘골든블루’···해외시장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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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20-01-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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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브랜드 라인업[사진=골든블루 제공]



2019년 12월 3일,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의 36.5도 정통 저도수 위스키 ‘골든블루’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2009년 출시 첫해만 해도 인지도가 매우 저조했지만, 지난 10년간 지속 성장해 현재 ‘1등 정통 위스키’ 자리를 차지했다.

5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판매량 4300만병을 돌파해, 시장 점유율도 30%대를 가볍게 넘겼다. 올해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고 회사는 보고 있다.

골든블루는 40도 이상의 독한 위스키만 있던 기존 위스키 시장에서 국내 첫 36.5도 정통 저도수 위스키다. 제품군은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골든블루 20년 더 서미트△골든블루 22년 총 4종이다.

특히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가 골든블루 성장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는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심도 있는 조사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향과 맛이 특징이다. 출시 5년 만에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판매량 1위에 올라 현재까지도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의 경우,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바탕이다. 블루 다이아몬드를 모티브로 한 병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위스키와 차별화했다. 시장에 나온 후, 서울 강남과 부산 해운대 등 각 지역의 핵심 상권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2017년부터 판매량 3위를 쭉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성적을 뒷받침해 골든블루는 출시 8년 만인 2017년 12월 ‘정통 위스키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 주류품평회(Monde-Selection),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IWSC) 등에서 수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골든블루는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제품 홍보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이미 중국과 베트남·싱가포르·캄보디아·인도네시아·태국 등에 골든블루를 선보였다.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한다.

박희준 골든블루 부사장은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저도주라는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등 큰 성장을 이뤘다”라며 “이제는 시야를 넓혀 세계 시장을 향해 돌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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