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이란 표적 공습으로 중동발 불안이 확대되면서 3일 코스피가 2,170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06%) 오른 2,176.46으로 장을 마감한 이날 오후 서울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긴장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출렁였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석유화학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4% 상승한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13%), SH에너지화학(12%)도 상승세다.
S-OIL은 3.64% 상승, SK이노베이션 2% 상승 등 대부분 석유화학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두바이유는 3.65% 상승한 67.83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도 3.55% 올랐다. 중동 긴장감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의 단기 상승 압력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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