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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구석유' 왜 갑자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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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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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구석유가 화제에 올랐다.

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5.52% 오른 91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의 이란공습 여파로 국제유가가 출렁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은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산유국이다.

흥구석유는 대구광역시 중구에 본사를 둔 석유 및 가스 전문 판매 회사다. 가스충전소를 포함해 전국에 12개 직영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1966년 설립돼 1994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2018년 매출 1662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코스피에 상장된 한국석유, 극동유화 등도 주가가 급등했다. 이 시각 현재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0.52% 오른 13만8000원, 극동유화는 전 거래일 대비 29.89% 오른 465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흥구석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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