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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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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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말까지 위기가구 대상자 집중 발굴

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월 말까지 위기가구 등 대상자들을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중앙정부나 지자체 등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중대한 질병, 사망, 실직 등으로 인한 돌발위기가정, 저소득 빈곤계층, 그리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되는 위기가구 등이다.

이들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와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 민간과 연계해 지원한다.

특히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애로사항이 있는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맞춤형 지원 등으로 적극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복지사각계층이 없도록 평소보다 더 세밀하게 살펴보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주변에 위기가구가 있는 경우, 시청 무한돌봄센터나 동 주민센터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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