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길리' 왜 갑자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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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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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길리가 화제다.

6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가평 율길2리 이장 김태운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운 율길2리 이장은 "마을로 오셔서 구경 한번 해보시길 바란다. 마을을 널리 알리고 싶다. 마을 소개만 할 수 있다면 어디든 뛰어다닌다. 오늘은 KBS까지 뛰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마을은 너무나 아름답고 마을주민들이 즐겁게 산다. 율길리 포도도 최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율길리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곳으로 인근에 개주산, 수원산, 운악산이 자리잡고 있다.

율길리는 마을에 밤이 많아 밤기리 또는 뱀길리라고 부르던 것이 율길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유래는 밤나무 율(栗)자에 길한 길(吉)자를 써서 율길리라고 불려진다.

한편 이날 명불허전 코너에는 방승호 교장, 발명가 변무현, 트로트 장구 강사 안장구, 헤어디자이너 겸 걷기강사 오석환 , 댄스강사 정병준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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