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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제공]
지난해 기준 모두 5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축제기획·홍보·마케팅·사회적 약자 지원 등 30여 종의 직무 분야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희망-내일 일자리로 61명 채용을 목표로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19년 배정된 예산(5억 원)보다 1.6배가량으로 1월 초부터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로는 △민생경제 △건강안전 △교육문화 △도시환경 △사회적 약자지원 △공공행정 등 민간일자리와 연계 가능한 6개 분야의 39개 세부사업이고, 사업 기간은 채용일로부터 7개월간이다.
참여자는 부서별 채용계획에 따라 서류 및 면접심사로 선발하고, 보수는 2020년 고양시 생활임금(시간당 9,990원)이 반영된 급여를 근무시간에 따라 지급받는다.
고양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는 말 그대로 참여자에게 ‘희망이 있는 내일(My job, Future)’을 만들기 위해 고양시가 계획한 생활밀착형 공공일자리 사업으로서 한시적 일자리가 아닌 민간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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