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10일 '2020 신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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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20-01-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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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10일 포은아트홀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예술로 하나 되는 용인’을 부제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지며, 클래식과 대중음악, 전통가락 등이 진행된
1부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로 구성된 100인 연합오케스트라(지휘 윤승업)와 이정호의 모듬북 협주곡 ‘打(타)’로 서문을 연다. 이어 윌리엄 텔 서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4악장 등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박지현, 메조소프라노 최혜영, 테너 전병호, 바리톤 김호성과 가수 김재이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는 연합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지휘 아래 드보르작 교향곡 8번 4악장으로 시작한다.  최근순 명창과 함께하는 아리랑예술단의 경기민요메들리와 대중가수 소명의 가요메들리 용인시립합창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용인문화원합창단, 수지여성합창단, 마드레싱어즈합창단 등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연주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전석초대로 진행하며, 자세한 시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CS센터(031 260 3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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