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자협회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완성차(CBU) 수출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3만 1365대였다. 수입 대수는 8% 증가한 4988대, 생산 대수는 4% 감소한 11만 2684대를 기록했다.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 둥펑소콘(DFSK, 東風小康)의 인도네시아 합작사 소콘 인도 오토 모빌이 생산한 CBU의 수출 대수가 새롭게 공개됐다. 11월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글로리 580'의 CBU를 홍콩에 6대 수출했다. 올해는 동 모델을 1000대 수출할 계획이다.
완전조립생산(CKD) 모델의 수출 대수는 4배인 2만 8691대. 수출 부품은 31% 감소한 505만개를 기록했다.
1~11월 누적 수출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수입 대수와 생산 대수는 각각 16%, 5%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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