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음 문제에 알맞은 답을 적으세요.
1.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이름은 무엇인가?
2. 방탄소년단의 멤버 수는 모두 몇 명인가?
3. 방탄소년단의 멤버 이름을 나열 하시오.
'대세'라고 한다. 모두가 '안다'고 한다. 미국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고 제2의 비틀스라는 평가를 얻으며 세계를 뒤흔든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모를 리 없지 않은가! TV만 틀면 방탄소년단에 관한 정보가 쏟아지고 우리 딸이, 우리 아내가, 우리 직원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찬양하고 부르짖는 그들을 모르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이 세상 모든 '요즘 어른들'에게 다시금 묻겠다. "당신은 정말, BTS를 알고 계신가요?"
알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면 기본 중의 기본인 위 세 문제를 틀렸을 리가 없다. 방탄소년단의 기본 정보인 세 문항을 틀린 '요즘 어른' 중 '요즘 애들'과 어울리고 싶고, 대화가 필요하며, 시대에 맞춰 '인싸'(무리에 잘 섞여 보는 사람을 뜻하는 유행어)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친절하게도 코너를 준비해보았다. 방탄소년단 멤버별 집중 분석은 물론이고 소속사, 앨범, 팬클럽 등 자잘한 정보까지 모두 모아볼 예정. 그야말로 어른들을 위한 눈높이 맞춤 코너다.
지난 코너가 방탄소년단의 멤버를 차례로 소개, 'BTS 멤버 구분법'을 알리고자 했다면 이번에는 그들의 앨범과 수록곡을 알리는 코너를 준비해보았다. 팬들에게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앨범을 톺아보는 시간을, '요즘 어른들'에게는 방탄소년단의 '띵반'(명품 음반을 뜻하는 신조어)을 알은체 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되겠다.
이번에 소개할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이다. (팬들은 줄여서 'YNWA'이라고 부른다.) 2017년 2월 13일 발매된 'YNWA'는 'WINGS'의 외전 격. 동시대를 사는 청춘에게 건네는 위로를 담고 있다.
'WINGS'가 무겁고 다크한 분위기로 '유혹적'인 분위기를 노래했다면 'YNWA'는 상대를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지향한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중에서도 가장 대중성이 강했던 앨범이다.
타이틀 곡은 15번 트랙인 '봄날(Spring Day)'이다. 브리티시 록의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적절히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힙합곡으로 잔잔하면서도 희망찬 분위기가 곡 전반에 깔려있다.
계절감을 충분히 담아내면서도 감성적인 가사와 뮤직비디오는 같은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그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YOU NEVER WALK ALONE', 너는 결코 혼자 걷지 않는다는 뜻은 어쩌면 '넌 혼자가 아니야', '너의 곁엔 항상 내가 있을게'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봄날' 외에도 'Not Today'로도 음악방송 활동을 했다.
리패키지 앨범이므로 추가된 트랙만 소개한다
트랙 15. 봄날
▶ 타이틀곡인 '봄날'은 데뷔 이후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해서 음악적 성장을 보여왔던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곡. 브리티시 록적인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한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방탄소년단의 노래 중 가장 대중적이라고 평가 받는 곡. 2017년 제9회 멜론 뮤직 어워드 베스트송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랩몬스터와 슈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녹여낸 가사 속에는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특히 랩몬스터가 작곡한 서정적이고 아련한 느낌의 후렴구는 대중적인 작곡가로서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 이 곡에서 랩이 아닌 보컬 파트를 맡은 제이홉의 감미로운 미성도 들을 수 있으며, 보컬 멤버들의 각기 다른 음색이 곡 전체를 아우르며 전해지는 따뜻한 감성은 '봄날'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이다.
트랙 16. Not Today
▶ 이 곡은 지난 ‘WINGS’ 앨범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의 뒤를 이어 다시금 뭄바톤(Moombathon)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뭄바톤 스타디움 댄스 뮤직(Moombathon Stadium Dance Music)이다.
‘피 땀 눈물’이 이지리스닝 계열이었다면 ‘Not Today’는 ‘불타오르네’ 보다 더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자극적인 Brass Synth Drop과 함께 랩 파트에서는 80-90년대 유로 댄스 베이스(Euro Dance Bass)스타일을 차용해 방탄소년단만의 독특하고도 세련된 사운드를 보여준다.
곡의 제목이자 주요 가사에 반복되는 ‘Not Today’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대사 “But it is not this day. This day we fight”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프리코러스 가사 부분인 ‘날아갈 수 없음 뛰어 Today we will survive’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명한 연설 중 일부인 “If you can't fly then run, if you can't run then walk, if you can't walk then crawl, but whatever you do you have to keep moving forward”에서 영감을 받았다.
강렬한 비트와 찰떡인 격렬한 퍼포먼스도 화제였다. 뮤직비디오는 국내 채석장에서 촬영했다고.
트랙 16. Outro : Wings
▶ 이 곡은 지난 ‘WINGS’ 앨범의 ‘Interlude : Wings’를 완곡 형태로 다시 완성한 것으로, 힙 하우스 (Hip House)에서 퓨쳐 베이스 (Future Bass)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며 ‘THE WINGS TOUR’의 트레일러 영상에 삽입된 배경음악과도 묘하게 연결되는 매력을 느끼게 한다.
또 정규 2집 'WINGS'에 수록되었던 'Interlude: Wings'의 리메이크곡으로 제이홉이 다시 한번 본인의 개성이 담긴 랩을 선보이면서 WINGS 스토리의 처음과 끝을 연결했다.
트랙 18.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
▶ 마지막 트랙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은 '외전 : You Never Walk Alone'이라는 뜻. WINGS에서 시작하여 You Never Walk Alone에 이르는 여정을 마무리한다.
Future Sound를 표방하는 힙합곡으로써, 올드 스쿨 힙합(Old School Hip-hop) 감성이 트렌디한 사운드와 결합해 방탄소년단만의 감성으로 재탄생 됐다.
슈가의 담담한 랩으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제이홉의 외치는 듯한 래핑으로 이어지며 곧 랩몬스터 특유의 파워풀한 랩으로 절정에 치닫는다. 보컬을 담당하는 진, 지민, 뷔, 정국이 서로 주고받으며 노래하는 후렴구는 ‘You never walk alone’, ‘너와 나 함께라면 웃을 수 있으니까’라는 가사로 마무리되어 외롭고 아픈 동시대의 청춘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잔잔하고 서정적인 곡으로 특히 2015년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프롤로그(on stage : prologue)’에도 삽입되었던 ‘함께라면 웃을 수 있으니까’라는 가사는 방탄소년단의 콘텐츠가 하나의 큰 스토리텔링 안에서 연결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1.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이름은 무엇인가?
2. 방탄소년단의 멤버 수는 모두 몇 명인가?
3. 방탄소년단의 멤버 이름을 나열 하시오.
'대세'라고 한다. 모두가 '안다'고 한다. 미국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고 제2의 비틀스라는 평가를 얻으며 세계를 뒤흔든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모를 리 없지 않은가! TV만 틀면 방탄소년단에 관한 정보가 쏟아지고 우리 딸이, 우리 아내가, 우리 직원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찬양하고 부르짖는 그들을 모르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이 세상 모든 '요즘 어른들'에게 다시금 묻겠다. "당신은 정말, BTS를 알고 계신가요?"
알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면 기본 중의 기본인 위 세 문제를 틀렸을 리가 없다. 방탄소년단의 기본 정보인 세 문항을 틀린 '요즘 어른' 중 '요즘 애들'과 어울리고 싶고, 대화가 필요하며, 시대에 맞춰 '인싸'(무리에 잘 섞여 보는 사람을 뜻하는 유행어)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친절하게도 코너를 준비해보았다. 방탄소년단 멤버별 집중 분석은 물론이고 소속사, 앨범, 팬클럽 등 자잘한 정보까지 모두 모아볼 예정. 그야말로 어른들을 위한 눈높이 맞춤 코너다.
지난 코너가 방탄소년단의 멤버를 차례로 소개, 'BTS 멤버 구분법'을 알리고자 했다면 이번에는 그들의 앨범과 수록곡을 알리는 코너를 준비해보았다. 팬들에게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앨범을 톺아보는 시간을, '요즘 어른들'에게는 방탄소년단의 '띵반'(명품 음반을 뜻하는 신조어)을 알은체 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되겠다.
이번에 소개할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이다. (팬들은 줄여서 'YNWA'이라고 부른다.) 2017년 2월 13일 발매된 'YNWA'는 'WINGS'의 외전 격. 동시대를 사는 청춘에게 건네는 위로를 담고 있다.
'WINGS'가 무겁고 다크한 분위기로 '유혹적'인 분위기를 노래했다면 'YNWA'는 상대를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지향한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중에서도 가장 대중성이 강했던 앨범이다.
타이틀 곡은 15번 트랙인 '봄날(Spring Day)'이다. 브리티시 록의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적절히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힙합곡으로 잔잔하면서도 희망찬 분위기가 곡 전반에 깔려있다.
계절감을 충분히 담아내면서도 감성적인 가사와 뮤직비디오는 같은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그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YOU NEVER WALK ALONE', 너는 결코 혼자 걷지 않는다는 뜻은 어쩌면 '넌 혼자가 아니야', '너의 곁엔 항상 내가 있을게'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봄날' 외에도 'Not Today'로도 음악방송 활동을 했다.
리패키지 앨범이므로 추가된 트랙만 소개한다
트랙 15. 봄날
▶ 타이틀곡인 '봄날'은 데뷔 이후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해서 음악적 성장을 보여왔던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곡. 브리티시 록적인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한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방탄소년단의 노래 중 가장 대중적이라고 평가 받는 곡. 2017년 제9회 멜론 뮤직 어워드 베스트송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랩몬스터와 슈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녹여낸 가사 속에는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특히 랩몬스터가 작곡한 서정적이고 아련한 느낌의 후렴구는 대중적인 작곡가로서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 이 곡에서 랩이 아닌 보컬 파트를 맡은 제이홉의 감미로운 미성도 들을 수 있으며, 보컬 멤버들의 각기 다른 음색이 곡 전체를 아우르며 전해지는 따뜻한 감성은 '봄날'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이다.
트랙 16. Not Today
▶ 이 곡은 지난 ‘WINGS’ 앨범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의 뒤를 이어 다시금 뭄바톤(Moombathon)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뭄바톤 스타디움 댄스 뮤직(Moombathon Stadium Dance Music)이다.
‘피 땀 눈물’이 이지리스닝 계열이었다면 ‘Not Today’는 ‘불타오르네’ 보다 더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자극적인 Brass Synth Drop과 함께 랩 파트에서는 80-90년대 유로 댄스 베이스(Euro Dance Bass)스타일을 차용해 방탄소년단만의 독특하고도 세련된 사운드를 보여준다.
곡의 제목이자 주요 가사에 반복되는 ‘Not Today’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대사 “But it is not this day. This day we fight”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프리코러스 가사 부분인 ‘날아갈 수 없음 뛰어 Today we will survive’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명한 연설 중 일부인 “If you can't fly then run, if you can't run then walk, if you can't walk then crawl, but whatever you do you have to keep moving forward”에서 영감을 받았다.
강렬한 비트와 찰떡인 격렬한 퍼포먼스도 화제였다. 뮤직비디오는 국내 채석장에서 촬영했다고.
트랙 16. Outro : Wings
▶ 이 곡은 지난 ‘WINGS’ 앨범의 ‘Interlude : Wings’를 완곡 형태로 다시 완성한 것으로, 힙 하우스 (Hip House)에서 퓨쳐 베이스 (Future Bass)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며 ‘THE WINGS TOUR’의 트레일러 영상에 삽입된 배경음악과도 묘하게 연결되는 매력을 느끼게 한다.
또 정규 2집 'WINGS'에 수록되었던 'Interlude: Wings'의 리메이크곡으로 제이홉이 다시 한번 본인의 개성이 담긴 랩을 선보이면서 WINGS 스토리의 처음과 끝을 연결했다.
트랙 18.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
▶ 마지막 트랙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은 '외전 : You Never Walk Alone'이라는 뜻. WINGS에서 시작하여 You Never Walk Alone에 이르는 여정을 마무리한다.
Future Sound를 표방하는 힙합곡으로써, 올드 스쿨 힙합(Old School Hip-hop) 감성이 트렌디한 사운드와 결합해 방탄소년단만의 감성으로 재탄생 됐다.
슈가의 담담한 랩으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제이홉의 외치는 듯한 래핑으로 이어지며 곧 랩몬스터 특유의 파워풀한 랩으로 절정에 치닫는다. 보컬을 담당하는 진, 지민, 뷔, 정국이 서로 주고받으며 노래하는 후렴구는 ‘You never walk alone’, ‘너와 나 함께라면 웃을 수 있으니까’라는 가사로 마무리되어 외롭고 아픈 동시대의 청춘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잔잔하고 서정적인 곡으로 특히 2015년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프롤로그(on stage : prologue)’에도 삽입되었던 ‘함께라면 웃을 수 있으니까’라는 가사는 방탄소년단의 콘텐츠가 하나의 큰 스토리텔링 안에서 연결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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