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1/06/20200106142124443924.jpg)
[사진=안산환경재단 제공]
재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64가구(78개 패널 지원)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했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가구의 설치비용 약 85%를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받은 안산시민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직접 전력생산에 기여할 수 있게됐다.
미니태양광이란 가정에서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시설이다. 햇빛이 잘 드는 아파트 베란다나 주택 옥상에 패널을 설치하고 발전된 전기를 전기소켓에 바로 끼워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와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310W급 태양광(2019년 기준 693천원 지원) 설치 시, 위치에 따라 일조량에 따른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월 33.48kWh의 전기를 생산해 전기요금 기준 매월 약 3,000~9,000원 가량 절감할 수 있고 누진세 등급하락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전준호 대표이사는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전기 공급으로 에너지감축에 이바지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시민들이 직접 전력생산에 참여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기반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