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공장이 올해 4월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막바지 시범생산을 통한 품질 안정화 작업을 거쳐 최종 수율을 확인할 방침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8.5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장은 1월 중 시범 생산을 완료하고 오는 4월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LG디스플레이 내부 관계자는 "이달 중 5000개 생산을 시작으로 양산에 돌입한다"면서 "조건이 맞는지 확인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생산을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권영수 ㈜LG 부회장도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공장이 곧 정상화될 것을 시사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 3일 '2020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공장에 대해) 업계에서 걱정이 많지만 곧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저우 공장은 고해상도 55·65·77인치 등 대형 OLED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당초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8월 공장을 준공한 후 오는 2021년까지 월 9만장을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초반 양산 수율이 예상보다 낮아 생산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멀티모델글래스(MMG) 공법과 신규 소재 적용 등 제조 원가와 생산 비용을 낮추려는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됐다. OLED TV 패널에 MMG 기술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MG는 유리원장 한 장에서 여러 크기의 패널을 동시에 찍어내는 방식이다. 버려지는 유리를 줄여 생산 원가를 약 10% 절감할 수 있다.
올해 공장 가동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악화로 직격탄을 맞았다. LCD는 LG디스플레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적자만 9375억원에 달한다. 2019년 연간 기준으로 누적적자 1조원 돌파 가능성이 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고부가가치인 OLED 대형 패널의 출하량을 늘려감과 동시에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경쟁력이 약화된 LCD 생산 라인의 효율화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올해 OLED 패널 생산이 본격화하면 LG전자의 OLED TV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OLED TV 패널가격 하락이 TV세트 가격으로 이어져 수요가 크게 늘면서 규모의 경제가 발생할 경우 소재, 부품 가격, 고정비 부담 완화 효과를 통해 제조 원가 절감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며 "올해 OLED TV 패널 가격 하락 폭이 연간 약 10~15%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8.5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장은 1월 중 시범 생산을 완료하고 오는 4월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LG디스플레이 내부 관계자는 "이달 중 5000개 생산을 시작으로 양산에 돌입한다"면서 "조건이 맞는지 확인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생산을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권영수 ㈜LG 부회장도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공장이 곧 정상화될 것을 시사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 3일 '2020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공장에 대해) 업계에서 걱정이 많지만 곧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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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준공한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멀티모델글래스(MMG) 공법과 신규 소재 적용 등 제조 원가와 생산 비용을 낮추려는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됐다. OLED TV 패널에 MMG 기술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MG는 유리원장 한 장에서 여러 크기의 패널을 동시에 찍어내는 방식이다. 버려지는 유리를 줄여 생산 원가를 약 10% 절감할 수 있다.
올해 공장 가동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악화로 직격탄을 맞았다. LCD는 LG디스플레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적자만 9375억원에 달한다. 2019년 연간 기준으로 누적적자 1조원 돌파 가능성이 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고부가가치인 OLED 대형 패널의 출하량을 늘려감과 동시에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경쟁력이 약화된 LCD 생산 라인의 효율화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올해 OLED 패널 생산이 본격화하면 LG전자의 OLED TV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OLED TV 패널가격 하락이 TV세트 가격으로 이어져 수요가 크게 늘면서 규모의 경제가 발생할 경우 소재, 부품 가격, 고정비 부담 완화 효과를 통해 제조 원가 절감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며 "올해 OLED TV 패널 가격 하락 폭이 연간 약 10~15%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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