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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가구 제조업계는 올해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내 호텔업계의 리모델링 등을 통해 최소 10~15%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1일자 마닐라 타임즈(인터넷 판)이 이같이 전했다.
필리핀 수출업자연맹(PHILEXPORT)의 미르나 비트윈 이사(가구업계 담당)는 "강력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목표는 향후 3년간 신규로 10개국에 진출하는 것"이라면서, 수출을 위한 상품개발의 중요성도 지적했다.
필리핀 가구업계의 주요 수출국은 현재 미국과 일본. 향후 유망한 수출국으로 카타르, 리투아니아,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을 꼽고 있다.
비트윈 이사는 "업계의 시급한 과제는 업체간 협력 강화이다. 시장 확대를 위해 업계가 상호 협력해야만 한다"며 협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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