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1일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에는 역사 강사 이다지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올해 기억에 남는 편지가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다지는 "많다. 스승의 날 학교에서 편지를 쓰는 행사가 있는데 내게 쓴 친구가 있다"며 "어떤 친구는 다른 과목은 다 못하다가 세계사를 잘하게 됐다고 한다. 그 이후부터 자신감을 얻어 다른 과목도 잘하게 됐다며, 자신감을 찾아줘 감사하다고 말한 것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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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다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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