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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대상' 수상자에 창원시 '감사패'…김연진 "트로트로 국악 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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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재호 기자
입력 2020-01-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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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 국악학과 졸업한 전문 소리꾼

전국노래자랑 대상 수상자 김연진씨가 7일 허성무 창원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뒤 가족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2019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연진씨(35·창원시 의창구)가 주소지인 창원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창원시민으로서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산에서 대상을 수상, 창원시의 명예를 널리 알렸다”며 “이 여세를 몰아 활동 반경을 넓혀 국악 대중화에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김 씨는 지난 12월29일 서울 KBS 홀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판소리 춘향가 중 백미로 꼽히는 ‘쑥대머리’를 애절하게 불러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앞서 4월 28일 KBS 전국노래자랑 창원시 편에서 같은 곡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창원 출생인 김 씨는 부산대학교 국악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전수장학생이다. 제2회 진해전국국악대전 학생부 종합대상, 제21회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상 및 명인부 종합 우수상, 제21회 창원야철국악대전 일반부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상을 거머쥔 실력파 소리꾼이다.

독일, 영국, 러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는 물론 국내 국악예술단 협연, 5·18 민주항쟁 평화음악회 등 여러 공연에 참가해 실력을 갈고닦은 그는 크고 작은 지역 축제와 노인회관 등에서 재능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왔다. 

김 씨는 “누구나 국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요즘 인기인 트로트에 국악을 가미한 곡을 생각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트로트, 가요 등 대중성이 높은 곡을 선보여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싶다”고 향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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