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역사문화관 전시 유물 구매

3월 13일까지...전쟁무기류, 남한산성 축성 관련 고문서 등

남한산성[사진=아주경제DB]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가칭)에 전시할 관련 유물을 2월 17일~3월 13일까지 공개 구입한다.

‘세계유산 남한산성역사문화관’(가칭)은 2022년 건립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축 전 단계인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구입 대상 유물은 △군사경관을 뒷받침해 줄 전쟁무기류 △축성과 관련된 각종 고문서 및 전적류 △남한산성을 거쳐 간 관리들에 관한 자료 △민속유물 및 생활사 자료 등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유물이다.

서류접수는 개인(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접수는 유물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를 작성,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로 등기우편이나 이메일을 제출하면 된다.센터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물 접수,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 평가 이후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나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