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날 미사일 공격 사실을 전하면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측의 즉각적인 피해나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공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백악관 안보팀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지난 3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표적 공습으로 이란군 최고 실권자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사망한 뒤 미국에 가혹학 보복을 예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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