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페이스 미’(FACE ME)로 컴백했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소외와 단절 속에서 상처받은 청춘들이 자신을 마주하며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타이틀 곡은 ‘레이 백’(Lay Back)이다.
같은 날 보이그룹 ‘SF9’도 첫번째 정규 앨범을 내놓았다.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르피엠’(RPM) 발매 후 7개월 만이다. 첫 번째 정규앨범을 맞아 SF9은 그간 이룬 음악적 성취를 집약하고, 앞으로 더욱 빛나는 비전을 제시할 다채로운 트랙으로 앨범을 채울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굿 가이'는 좋아하는 상대에게 자신감 넘치게 다가가는 '굿 가이' SF9을 표현한 곡이다. 고급스러운 사운드 메이킹과 조화롭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SF9만의 절제된 무드를 표현했다.
특히 타이틀곡 '굿 가이'는 좋아하는 상대에게 자신감 넘치게 다가가는 '굿 가이' SF9을 표현한 곡이다. 고급스러운 사운드 메이킹과 조화롭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SF9만의 절제된 무드를 표현했다.
걸그룹 ‘드림노트’(DreamNote)는 8일 세 번째 싱글앨범 ‘드림 위시’(Dream Wish)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바라다(WISH)’를 비롯해 ‘러브 이즈 소 어메이징’(Love is so amazing) ‘비터스윗’(Bittersweet) ‘꿈의 섬으로(La Isla Bonita)’ ‘바라다(Inst ver.)’까지 다섯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바라다'는 청하, 우주소녀 등 인기 K-POP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VINCENZO, Any Masingga, Fuxxy, Anna Timgren 등이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재중은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김재중이 2016년 정규 2집 ‘녹스(NO.X)’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보다. 김재중은 앨범 발매 후 6개 도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1월 18일과 1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4월까지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6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함께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워너원의 '옹성우'도 1월 중 신곡을 발표한다. 옹성우가 가수로서 신곡을 발표하는 건 지난해 11월 워너원 정규 앨범 '앨범명 1¹¹=1 (POWER OF DESTINY)'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옹성우가 내년 1월 자작곡을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로 데뷔한 옹성우는 팀 해산 후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해왔다. 신곡 발표 후 1월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인 ‘옹성우 아시아 팬미팅 WE BELONG(위 빌롱)'을 개최한다.
1월말에는 끝판왕 '슈퍼주니어'가 기다리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 컴백은 3개월 만이다.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10월 정규 9집 ‘Time_Slip’(타임슬립)을 발매했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9집 활동을 통해 데뷔 15년 차 현역 아이돌의 위상을 증명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뉴질랜드, 폴란드, 브라질, 칠레, 스페인, 코스타리카,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홍콩,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태국 등 세계 3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휩쓴 것. 아이튠즈 차트뿐 아니라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QQ뮤직 앨범 판매 차트 정상에도 올라 '원조 글로벌 한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재입증한 만큼 컴백에 쏠린 팬들의 기대가 높다.
이 밖에 ‘슈스케 꼬마’로 알려진 손예림이 9년 만에 정식 데뷔하고, 김국헌·송유빈이 결성한 비오브유도 첫 앨범을 내고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 보이스퍼, 에이티즈, ANS 등 아이돌 그룹들이 컴백하는 등 가요계를 새해 벽두부터 다채롭게 물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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