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기관에서 각종 공모와 수상을 통해 50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수상 건수는 95건으로, 2018년 71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군은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대상', '희망복지지워단 운영 대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최우수'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36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 경기도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지원평가 최우수', '기업SOS대상 평가 최우수',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최우수' 등 군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강수계기금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경기도 상권진흥구역 지정사업' 등 59개 부문에서 수상, 49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같은 결과에는 민선7기 정동균 군수가 강조하고 있는 행정 네트워킹이 효과를 본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서 간 역할 분담을 해 업무 효율을 최적화하는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가 돌아왔다"며 "올해도 업무 네트워킹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향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