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반월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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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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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소방서 제공]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가 8일 반월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임명장 수여 △이·취임사(축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김광식 대장은 1996년도에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문, 22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13년부터는 반월남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면서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 활동하면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앞장서 왔다.

신임 이철성 대장은 취임사에서 “김광식 전임 대장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화합과 협동으로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경욱 서장은 "22년간 숭고한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이임 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임 대장이 지역봉사, 소방 활동 보조역할 뿐만 아니라 비 긴급 생활안전출동 등 도민에게 직접적으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더욱 발전하는 의용소방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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