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추가 소식 부재에 원·달러 환율 상승분 일부 반납

원·달러 환율이 미국과 이란 관련 소식이 잠잠해진 영향으로 오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59분 현재 전일 대비 4.7원 오른 117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 전 이란 공영 TV등 외신이 이란이 이라크의 미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한 영향으로 9시 29분 11.3원 급등한 1177.7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오후 들어 관련 소식이 잠잠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양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은 미국과 이란 관련 뉴스에 따라 언제나 확대될 수 있다"며 "향후 움직임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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