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왜 갑자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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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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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위산업체 빅텍이 화제다.

8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22.75% 상승한 437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시상황에 대비한 방위산업분야 전문업체에 대한 관심이 커진 탓이다.

앞서 이란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께 이라크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수십 발 발사하며 보복에 나섰다. 최근 미국이 이란 군부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폭살을 단행한 데 따른 것이다.

이란의 보복공격이 이어지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가 "내일 아침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양국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빅텍은 군용 전원장치를 시작으로 전자전시시스템, 정보감시시스템, 고전압전원공급장치, 공공자전거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연구개발해왔다. 2003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빅텍의 최신 신호처리 기술ACES(Advanced Concept Electronic Support Systems)는 적의 위협신호를 수신해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1000톤급 이상의 잠수함용까지 적용 가능하다.
 

[사진=빅텍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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