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머니게임' 이성민 "어쩌다보니 1월에 3작품 다 잘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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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1-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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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새해 벽두부터 열일 중이다. 1월에 3개의 작품이 동시에 발표돼 설렌 심경을 밝혔다. 

[사진= tvN 제공]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이영미 극본, 김상호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상호 PD, 고수, 이성민, 심은경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민은 "어쩌다보니 1월에 3개의 드라마, 영화 등이 선을 보이게 됐다"며 "농사 지은 시점은 다르지만 발표 시점이 우연찮게 겹쳤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 1월부터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개봉이나 드라마를 제일 처음 반영할 때 늘 긴장을 한다. 하나만 해도 긴장을 하는데 3개가 돼서 많이 힘들고 많은 꿈을 꾸고 있다. 감독님도 격려해주셨지만 3 작품 다 잘되면 좋겠다. 다 잘되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중들이 3개의 작품에서 이성민의 얼굴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잘생긴 얼굴로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민은 1월에 '머니게임'을 비롯해 영화 '남산의 부장들', '미스터 주' 등 3개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머니게임'은 '머니게임'은 정부 지분이 투입된 은행이 부도 위기에 직면하자 대한민국은 '제2의 IMF'가 오는 것 아니냐며 불안에 휩싸이고, 국가적 비극을 막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노력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의 치열한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IMF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제2의 IMF 발생에 대한 공포를 심어줄 작품이 될 예정이다.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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