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노동이민인구부에 의하면, 미얀마 인구가 올 초 5445만명에 달해, 1년만에 45만명이 증가했다. 하루에 약 1200명이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미얀마 타임즈(인터넷 판)가 이같이 전했다.
노동이민인구부는 2017년 3월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얀마 인구가 2050년까지 65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조사에서는 2031년까지 최대도시 양곤 관구의 인구가 1050만명, 제2의 도시 만달레이 관구는 72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4년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당시 미얀마의 인구는 5148 6253명이었다. 인구의 89.8%는 불교도, 6.3%는 크리스트교도, 2.3%는 이슬람교도, 0.5%는 힌두교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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