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상의, 신년인사회 갖고 시민 화합된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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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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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8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하남시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27만 시민의 화합된 힘을 모아‘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하남’건설을 위한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새해 희망을 함께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채석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 백남홍 광주하남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을 비롯,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각 단체장들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새해 소원성취 여망을 담은 축하 떡을 자르며, 기업의 번창 및 하남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비상하기를 기원했다.

김 시장은 신년사에서 “경자년 새해 반칠환 시인의‘새해의 첫 기적’이라는 시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 날 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는 시를 읊었다.

또 “황새, 말, 거북이, 굼벵이가 모두 서로가 다른 영역에서 저마다 방식으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렸다”며, 여기계신 모든 분들도 마찬가지로 서로를 격려하며 포기하지 않고 2019년을 달려왔고 경자년 새해 같은 출발선에 함께 섰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새롭게 주어진 2020년 하남시는 여러분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최 광주하남상공회의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각종 규제개혁과 일자리창출 나아가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올해도 일자리지원 사업설명회와 경영애로 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지원 활성화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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