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대세는 '소형 안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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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1-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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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설 명절을 2주 앞두고 소형 안마기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는 출시 당월 완판됐던 ‘일렉트로맨 베이직 목어깨 마사지기(2만9800원)’는 6000대를 준비했고, ‘일렉트로맨 종아리발 마사지기(17만8000원)’, ‘일렉트로맨 발마사지기(7만9800원)’도 각각 4000대가량 준비했다. 시중 유사 제품 대비 최대 3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형 안마기 판매에 주력하는 것은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 소형 안마기는 안마의자에 비해 가격은 획기적으로 저렴하면서 크기가 작아 공간 활용도 역시 뛰어나다.

특히 원하는 부위를 집중 마사지 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 출시로 최근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젊은 세대에서 인기다. 실제 2019년 소형 안마기 매출은 18년 대비 80% 가까이 늘었다.
 

8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뛰어난 가성비와 편리성을 지닌 소형 안마기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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