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남부 해안 도시 부셰르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서 8일(현지시간) 오전 6시 49분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이날 이란 국영 IRNA통신은 "부셰르 지역에서 진동이 느껴졌지만, 사상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진앙은 페르시아만 인근 부셰르 원전에서 약 50㎞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다.
부셰르 발전소는 이란의 유일한 민간 핵발전소로, 규모 9.0의 지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이란 국영 IRNA통신은 "부셰르 지역에서 진동이 느껴졌지만, 사상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진앙은 페르시아만 인근 부셰르 원전에서 약 50㎞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다.
부셰르 발전소는 이란의 유일한 민간 핵발전소로, 규모 9.0의 지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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