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EC)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체인 일본의 비노스(BEENOS)가 7일,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공식 판매 사이트를 싱가포르 EC 사이트 숍피(shopee)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판 사이트에 런칭하는 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에반게리온 공식 사이트를 해외에 런칭하는 것은 이번으로 세 번째다.
공식 EC 사이트 '에반게리온 스토어'를 운영하는 그라운드 웍스는 최근, 해외판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비노스의 자회사로 일본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비크루즈는 번역작업과 현지 문의 대응 등을 통해 숍피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판 사이트에 에반게리온 스토어를 런칭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판 사이트에서는 7일부터 에반게리온 공식 굿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비크루즈는 지난해 10월, 숍피의 타이완판 사이트에 에반게리온 스토어의 런칭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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