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우리 지역 누가 나오나…인천 계양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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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1-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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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갑 대표지역인 작전역 전경


계양을 지역과 함께 인천 지역에서 대표적으로 진보 성향 표심이 짙은 계양 갑 지역구.

유동수 민주당 초선 의원이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구이다.

예비후보 등록자는 아직 없지만,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오성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이수봉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조동수 민평당 지역위원장 등이 도전장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동과 작전동, 작전 서운동을 포함하는 계양갑 지역구.

오래된 옛 동네에 활기를 불어넣는 이른바 '도시재생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계양갑 지역구는 과거 낙후된 구도심이었지만, 지난해부터 도시재생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민들의 자치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인천의 대표적 시민단체로써 오랜시간 지역에서 깊게 뿌리내려온 조현재 계양평화복지연대 부대표의 총선출마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최근 주민 자치 활동이 가장 뚜렷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효성동과 작전동의 표심은 과연 어디로 향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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