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구석유와 중앙에너비스 등 유가 관련주들이 급락 중이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흥구석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6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도 15% 하락한 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흥구석유와 중앙에너비스는 미국과 이란 갈등 국면에 고유가로 인해서 조명받았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 갈등이 극한으로까지 치닫지 않고, 서로 평화를 위한 제스처를 보낸 상황이다.
이에 서부텍사스유(WTI)는 4.92% 하락한 59.61달러, 중동의 두바이유도 2.82% 하락한 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흥구석유는 1996년 설립됐으며, 석유 제품을 GS칼텍스로부터 매입해 대구경북지역에 판매하는 소매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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